인류에게 영향을 미친 미국 비만 역사

현재 전세계적인 인구 비만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만이란 무엇이고 비만은 어떻게 등장이 되었을까요? 비만에 대해 제대로 알려면 현재 비만을 주도한 미국 비만 역사를 알아보아야 합니다.

1. 비만이란 뭐야?

비만이란 몸에 지방조직이 과다하게 많아진 상태를 말하며, 자신의 체중과 신장으로 가볍게 진단을 해볼 수 있습니다.

체질량 지수라 불리는 BMI는 체중 ÷ 신장²을 의미합니다. BMI를 계산한 결과가 25 이상일 경우 비만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비만의 원인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명확하게 알 수 없으나 보통 유전적인 요인이나 식습관, 약물, 호르몬 질환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미국 비만 역사

우리나라의 식생활과 비만 관리는 모두 미국 비만 역사 정책의 영향을 받고 이루어졌습니다. 미국에서는 어떤 비만 관리 방법이 이어져왔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비만 역사

1) 1800년대 비만 관리 : 탄수화물 제한

인류 역사에서 비만은 원래 드문 현상이었습니다. 전통적인 식생활이 지켜졌던 전통사회에서는 먹을 것이 풍부할 때도 비만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문명이 발달하면서 비만이 늘어났는데, 당시 많은 사람들이 당과 전분으로 이루어진 정제 탄수화물을 원인으로 추정하였습니다.

1825년에 장 앙텔름 브리야 사바랭은 자신의 저서 「미각의 생리학」 에서 비만이 발생하는 핵심 요인은 밀가루와 전분이라고 하였습니다.

1863년에는 윌리엄 밴팅이 「대중에게 전하는 비만에 관한 소책자」를 통해 탄수화물을 제한하여 비만을 해결한 사례를 소개하였습니다.

Tip) 1800년대에서 비만은 탄수화물을 원인으로 보았음

2) 1900년대 비만 관리 : 칼로리 제한

1900년대 초, 로버트 휴 로스 박사가 책 「건강해지는 식생활」 에서 열량 계산법을 소개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1918년에는 의사이자 칼럼리스트였던 루루 헌트 피터스가 저서 「다이어트와 건강, 핵심은 칼로리」 를 통해 열량에 대한 개념을 더 강조하였습니다.

1950년대로 진입하면서 미국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늘어났는데, 수명이 늘어난 만큼 이전과 다르게 심장 질환에 의한 사망 비율이 늘어났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은 사실 수명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한 것이지만 미국 국민들은 그에 대한 걱정이 많았으며, 당시 식이지방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린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저지방 식단을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지방의 비율을 줄이고 단백질과 탄수화물 위주로 식사하게 되었는데, 당시 영양 전문가들은 탄수화물이 살이 찌는 원인이 아니라 칼로리가 문제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이후부터 살찌게 만드는 요인이 탄수화물이 아니라 열량 섭취와 소비 모형으로 대체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영양학자 존 유드킨은 1972년에 「설탕의 독」 책을 통해 지방은 심장 질환과 연관이 없고 비만과 심장 질환의 원인은 설탕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Tip) 1900년대 초 중반에 비만의 원인은 지방이며 열량 계산법을 사용

3) 1970년대 비만 관리 : 미국 정부 발표

비만의 원인으로 탄수화물이 문제인지 지방이 문제인지에 대해서 여러 학자들에 의해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1977년에 미국 정부에서 식이지방이 심장 질환을 일으키고 비만을 유발한다고 발표하였고, 이후부터 미국 식생활 지침이 생겨났습니다.

이후 탄수화물 섭취량은 전체 열량의 55~60%, 지방 섭취량은 30~40%로 설정이 되었으며, 설탕은 해로우나 정제된 곡류는 문제가 없다고 인식하였습니다. 문제는 당시 그에 대한 근거는 없었습니다.

Tip) 1970년대에 미국 정부가 비만의 원인이 지방이라고 발표함

4) 1990년대 똑같은 정책에 비만 증가

비만이란

식단에 대한 미국 정부 발표 이후부터 미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이 구체적으로 발표되고, 전 세계로 전파되었습니다.

우리가 매일 먹어야 하는 기본 식품에 빵과 파스타, 감자로 지정하였습니다. 원래 날씬하기 위해 피했던 음식이 오히려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정해졌던 것입니다.

1995년에는 미국 심장협회에서 발표한 식생활 계획에 빵과 곡류, 파스타, 전분질 채소는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으므로 매일 6회 이상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결국 1976년부터 1996년까지 지방 평균 섭취량은 전체 섭취 열량의 45%에서 35%로 감소, 버터 소비량은 38% 감소, 동물성 단백질과 달걀 소비량이 13~18% 감소하였습니다. 그에 반해 곡류와 설탕 섭취량은 증가하였습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나서 미국 성인의 비만율은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계속 늘어났습니다.

Tip) 미국 정부 발표 이후 비만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

3. 비만이 늘어난 이유는?

비만코드의 저자 제이슨 펑(캐나다 신장 전문의)에 따르면 비만은 미국의 비만 역사 과정을 살펴봤을 때 지방을 비만의 원인으로 인식하고 나서부터 라고 말합니다.

원래 전세계 사람들이 식단을 구성할 때 지방에 대해 의식하지 않았으나 1970년대에 미국 정부에서 지방이 심장 질환과 비만의 원인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후부터 지방을 기피하게 되었습니다.

제이슨 펑은 비만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수 있는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여야 하고 인슐린이 늘어나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제이슨 펑의 경우 인슐린 저항성이나 비만이 있을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간헐적 단식 혹은 장기간 단식이 좋다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Tip) 인슐린 저항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단식을 추천함

4. 결론 and Q&A

비만이란 무엇인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친 미국 비만 역사를 알아보았습니다. 지금까지 비만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탄수화물의 과도한 섭취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1. 비만이란 무엇을 뜻하나요?

비만이란 자신의 체중과 키의 비율을 계산하는 BMI가 25 이상인 경우를 뜻하며, 몸에 지방조직이 과다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2. 비만은 왜 생기나요?

비만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 요인이 있어서 단정을 짓기 힘든 문제입니다. 보통 열량 계산법에 따라서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을 경우 비만이 생길 수 있다고 하며, 여러 질병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인슐린 저항성이 무엇인가요?

인슐린은 혈당이 올라가면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몸의 세포가 에너지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음식을 과도하게 먹는 행위가 반복되면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는데, 그 상태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부릅니다.

4. 단식은 어떻게 하나요?

단식이란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음식을 먹지 않고 지내는 것입니다. 캐나다 의사 제이슨 펑은 당뇨병이 없을 경우 음식을 먹지 않고 소금 및 물을 보충해줄 경우 건강에 크게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이 글은 생활 건강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지만 전문적인 치료나 진단, 처방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는 꼭 의사 및 전문가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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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출처 및 참고자료 사항

‣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 비만
‣ [책] 비만코드 – 제이슨 펑 / 시그마북스
‣ Healthline of US : Obesity definition
‣ Health Publication of US


– 영양제는 Supplementfus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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